2024년 1월 12일 금 경제뉴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11212801

OCI-한미약품그룹 통합…첨단소재-바이오 '이종기업' 맞손

• OCI홀딩스는 폴리실리콘을 주력으로 무기화학, 석유석탄화학, 정밀화학, 단열재 제품 등을 생산하는 고부가가치 화학제품 제조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
• OCI홀딩스와 한미약품 그룹이 대주주 지분을 맞교환하면서 통합 법인으로 새출발하게 된다.
• 한미약품은 OCI홀딩스의 두툼한 주머니(2022년 말 기준 현금성 자산 1조2460억원)를 활용해 매년 수백억원이 드는 당뇨와 비만 치료제 개발비용을 마련할 수 있고, OCI는 유망한 미래 산업으로 꼽히는 제약·바이오 사업을 품을 수 있어서다.

한미약품의 PER은 50이 넘어갈만큼 고평가되어있지만 OCI홀딩스는 1~3정도로 펀더멘탈도 건강한데 굉장히 저평가되어 있다. 뉴스 발표 기준은 공시 일정에 따라 오후 6시 이후, 즉, 장 마감 이후에 발표되었기 때문에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차주 월요일(1.15) OCI 홀딩스의 주가가 요동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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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11211601

中 쇼핑앱 공습에…"협력합시다" LG생건에 손 내민 쿠팡

• 쿠팡과 LG생활건강은 납품가 문제로 서로 소송문제를 겪으며 갈등이 고조되고 쉽게 풀리지 않는 상태였다.
• 중국의 라이브커머스 기업 알리와 테무가 본격적인 한국 시장 참여에 따라 큰 위기의식을 느낀 쿠팡이 먼저 LG 생활건강에 손을 내밀었다는 의견이다.
• 쿠팡으로선 국내 생활용품, 화장품, 음료 시장 1위 사업자인 LG생활건강 제품이 꼭 필요했기 때문
• 쿠팡은 초저가 상품의 주도권을 일부 내주더라도 부피와 중량이 커 배송이 쉽지 않은 세제, 음료, 화장지, 물티슈 등과 같은 상품시장 지배력을 지켜야 한다고 판단

LG생활건강은 PER 21대로 저평가되어있는 기업은 아니지만 코로나이후 실적이 감소하여 최근 몇년간 주가가 계속해서 하락했다. 때문에 해당 기사는 호재로 발동하여 단기적으로 주가가 상승할 수도 있다고 생각된다. 다만 쿠팡에 의해 LG생활건강의 실적흐름이 현재 좋지는 않기 때문에 실적이 얼마나 오를지는 지켜보고 장기적으로 투자할지 판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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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11211281

"코로나 때보다 장사 더 안돼"…'1+1'에도 마트 텅비었다

• 고금리에 눌린 소비·투자·건설…'2% 성장'도 위태
• 12월 카드 사용액 증가율 반토막
• 국내 경기 상황을 가늠하는 10대 핵심 지표 중 소매판매액지수, 설비투자지수, 서비스업생산지수, 건설기성액 등 7개는 작년 11월 하강 또는 둔화 국면에 빠졌다.

24년도에는 경기침체가 예상된다는 말이 계속 있어왔는데 드디어 24년 첫달부터 그 낌새가 드러나기 시작한다. 경기침체가 시작되고 금리가 많이 낮아지는 시점까지 잘 기다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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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1129089i

수혜주 아니었나?…비트코인 ETF 상장날, 코인베이스는 급락 [나수지의 미나리]

• CPI 는 전월대비 0.3% 상승해 예상치인 0.2%, 11월의 0.1%를 모두 웃돌았고, 전년동기대비로는 3.4% 상승해 역시 에상치인 3.2%와 11월의 3.1%보다 높았습니다.
•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 첫날...코인베이스는 급락
• 비트코인 투자자들이 저렴한 수수료를 찾아 가상자산 거래소 대신 ETF로 몰려들 것이란 예상 때문
• 국내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현물 ETF에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투자불가...한국 투자 규제 문제

CPI가 여전히 높고 이전보다도 높은 지수를 보여줬다. 결국 금리인하 정책을 빠르게 이행할 수 없는 결론에 다다른다. 금년도의 경기침체 예상에 금리가 인하될 것으로 보이지만 미국은 아직 인플레이션에서 나오지 못했다. 더 기다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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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을 따라 하는 것은 평균적으로 후퇴하겠다는 말이다
- 찰리 멍거